[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국민연금공단 남양주지사(지사장 강철)는 13일 남양주시장 집무실에서 남양주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핑크박스 100개를 기부했다.

국민연금공단 남양주지사, 핑크박스 100개 기부로 이웃 사랑 실천. [사진=남양주시]
국민연금공단 남양주지사, 핑크박스 100개 기부로 이웃 사랑 실천. [사진=남양주시]

이날 국민연금공단 남양주지사가 기부한 핑크박스는 여성 위생용품 및 방역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기관인 동·서·남·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철 국민연금공단 남양주지사장은 “남양주시의 저소득 여성들에게 따뜻한 이웃 사회의 정을 전하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후원에 참여해 주신 국민연금공단 남양주지사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기부 문화가 꽃피는 남양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기부해 주신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후원 물품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배분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산동에 소재한 국민연금공단 남양주지사는 기존 구리남양주지사에서 지난 7월 남양주지사로 신설 개소돼 지역 주민들의 국민연금 종합 상담 및 행복 노후 준비 서비스 등 양질의 서비스를 더욱 심도 있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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