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조진만 대표(가운데)가 김포국제공항 현장 점검 후 임직원들과 안전 운항 결의를 다지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서울]
에어서울 조진만 대표(가운데)가 김포국제공항 현장 점검 후 임직원들과 안전 운항 결의를 다지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서울]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에어서울 운항 및 캐빈승무원을 비롯한 전 임직원은 13일부터 안전수칙 준수 서약서를 작성하고, 에어서울에서 자체 제작한 ‘세이프티 퍼스트(SAFETY FIRST)’ 배지(badge)를 착용하고 근무에 나선다.

13일 에어서울에 따르면 이번 실천은 안전 운항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사내 안전 문화의 정착을 강화하자는 다짐의 의미다.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8일에는 에어서울 조진만 대표가 김포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 등에서 특별 현장 점검에 나서며, 안전보안실을 비롯해 통제, 정비, 운항, 캐빈 등 전 부문에 걸쳐 안전 운항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에어서울은 전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 자율 보고 제도를 시행 중이다.

근로자 및 승객의 안전을 저해하거나 해칠 우려가 있는 모든 위험한 상태나 부적절한 규정, 절차 등의 안전 관련 사안과 아이디어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누구든지 보고 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했으며, 우수 보고자에 대해서는 포상금을 지급한다.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는 “에어서울이 지향하는 최고의 핵심 가치는 고객 분들이 언제든지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안전 1등 항공사’다.”며, "항상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타협하지 않는 안전 문화의 정착을 위해 계속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2021년 자사 귀책으로 발생한 항공 안전 장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2021년 안전성과지표 우수 항공사로 인증되었으며,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2021년 항공교통 서비스 평가에서도 안전성 부문 A등급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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