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과 루이스 알베르토 카스틸리오니 파라과이 산업통상부(MIC) 장관이 9일(현지시각) 파라과이 아순시온 콘메볼 컨벤션센터에서 ‘파라과이 모빌리티 기술연구소 설립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과 루이스 알베르토 카스틸리오니 파라과이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현지시각) 파라과이 아순시온 콘메볼 컨벤션센터에서 ‘파라과이 모빌리티 기술연구소 설립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한국자동차연구원은 국내 자동차부품 기업들의 남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파라과이 산업통상부(MIC)와 손잡고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나승식 한자연 원장과 루이스 알베르토 카스틸리오니 파라과이 MIC 장관은 9일(현지시간) 파라과이 아순시온 콘메볼 컨벤션센터에서 ‘파라과이 모빌리티 기술연구소 설립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파라과이 정부는 전기차 등 미래차 산업 육성을 핵심 국가발전전략으로 채택하고 국가 모빌리티 기술연수소 설립, 자동차부품기업 투자 유치, 전기차 보급 활성화 등을 위한 구체적 이행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양국 간 자동차 산업 기술 및 인력 교류 확대를 비롯해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승식 한자연 원장은 “모빌리티 기술연구소 설립 추진이 파라과이 자동차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기술 및 인적자원 교류 등을 차질 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스틸리오니 장관은 “한자연은 MIC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파라과이 자동차 산업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라면서 “앞으로의 본격적인 협력이 매우 기대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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