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2년 관광두레사업 주민사업체 공모“ 에서 양산시 신규 주민사업체 8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관광두레사업’이란 지역의 관광두레PD와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구성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사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지속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산시는 관광두레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1년 6월 한국관광공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주민사업체에 대한 재정적·행정적인 지원과 동 사업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올해 신규 주민사업체 발굴을 위해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5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 공모를 실시하고 서류평가, 온라인 아카데미, 사업계획서 발표평가 등의 심사과정을 거쳐 전국 최종 156개소가 선발됐다.

양산에서 선정된 신규 주민사업체는 양산을봄(여행), 양산달팽이(여행), 기린아(기념품), 감성여행테라피_메이드인물금(체험), 매화마을엄마손(식음), 원동거북이랑달팽이랑(숙박), 안다로미(식음), 정담(식음)으로, 이들 사업체는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앞으로 최장 5년간 단계별 맞춤 지원과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첫발을 내딛은 관광두레사업이 올해 경남 최다인 8개소 주민사업체 선정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지역주도형 관광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양산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 ”고 말했다.

관광두레사업 신규 주민사업체 월례회 [사진=양산시]
관광두레사업 신규 주민사업체 월례회 [사진=양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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