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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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한국남부발전(주)은 최근 부산 본사 비전룸에서 기술보증기금,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5개 공공기관과 공정채용 확산을 위한 ‘공공기관 채용업무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공공기관 채용업무 협의체는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상시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반기 1회 이상의 정기적인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협의체를 통해 △참가 기관별 공정채용 우수사례의 공유와 확산 △구직자 편익 증진방안 등 국민 눈높이에 알맞은 개선과제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발대식은 Ndyne HR 현용국 이사의 최신 채용 트랜드 정보공유와 국가보훈처 한희수 사무관의 보훈 채용제도 특강, 그리고 남부발전이 제안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 소개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남부발전은 지난 2018년부터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 채용 불합격자에 탈락 사유와 함께 맞춤 채용 컨설팅을 제공해 공정채용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는 프로그램을 ‘보듬채용 2.0’으로 개선해 소개하고 제공 대상을 모든 취업 희망자로 확대하는 계획과 함께 공공기관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참여기관들이 에너지, 금융 등 업종은 다르지만, 각 기관 모두 공정채용 확산에 대한 열의는 같아, 이번 협의체를 통한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공정한 채용문화 확산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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