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세탁, 창업기반 ESG실현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친환경 세탁서비스 청춘세탁과 생활용품 전문브랜드 청춘생활을 운영하는 청세(대표 이기태)가 지난달 31일 드라이클리닝의 대체공법인 친환경 워터클리닝을 통해 창업진흥원이 주최한 제3회 창업기반 ESG실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창업기업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제 1회 스타트-업 ESG 포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창업기반 ESG실현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창업 관련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분야 사회적 문제해결에 대한 관심을 확산하고, 창업기업 및 창업지원 기관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창업기반 ESG 실현의 구체적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개최됐다.

주식회사 청세의 워터클리닝 공법은 ‘필(必)환경 시대’에 맞춰 드라이클리닝 의류를 손상 없이 물로 세탁하는 '친환경 세탁 공법'이다.

워터클리닝으로 세탁된 의류는 VOCs(휘발성유기화합물)가 발생하지 않아 안전하게 세탁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기름을 사용하지 않는 웨트클리닝이나 CO2 세탁 등의 신규 공법이 드라이클리닝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고, 미국, 캐나다, 유럽 등 해외 선진국에서도 물로 세탁하는 웨트클리닝이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나, 아직은 일부 고가의 세탁설비를 갖춰야 하는 등 한계가 있다.

청세는 고가의 외국세탁기나 기존 동네 영세세탁소에서 사용되고 있는 세탁기의 일부변환만으로도 워터클리닝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모든 소재의 의류를 세탁할 수 있다는 차별점도 있다.

주식회사 청세는 워터클리닝 공법을 이용해 ‘2021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ESG 환경(E)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2022년 환경부 주관의 환경표지 인증을 취득하는 등 지속적인 ESG 확대를 위해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