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서발전]
[사진=동서발전]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5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경양건설, 금양그린파워㈜와 함께‘향토기업 협업형 대규모 육상풍력사업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3사는 강원도 태백시, 삼척시 일원에 약 280MW급 9개 풍력단지에 총 62기 풍력발전기를 공동개발할 예정이다. 이는 강원도 일대 14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연간 약 22만t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가 예상된다.

조상기 동서발전 사업본부장은 “파트너십을 발휘해 친환경 에너지전환을 선도하는 발판을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풍황 자원이 우수한 강원지역에 육상풍력 개발을 확대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미래 에너지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