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해시]
[사진=김해시]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추석연휴 귀성객 이동과 축산농가 방역의식 해이에 의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조류독감(AI)․구제역 등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를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현수막, 시 누리집 안내문 게시, 마을 방송, 이․통장 회의, 문자메시지 등으로 귀성객, 축산농가, 축산시설에 대한 차단방수칙을 홍보하는 한편 추석을 전후한 일제소독의 날 운영을 위해 생석회 18t을 자율 공급하고 소독차량 7대를 동원해 축산농가, 축산시설, 화포천 등 야생조류 서식지 등에 대한 소독을 강화한다.

또 추석연휴 전 구제역 보강 접종을 실시해 2만3,000두 우제류(소, 돼지 등)를 접종하는 동시에 공수의 예찰 강화, 경남도 가축질병진단기관(동물위생시험소)과 연계, 거점소독시설 지속 운영으로 차단방역에 힘 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축전염병 없는 즐거운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김해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의심축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24시간 상황실과 기동대응팀을 운영하고 있으니 의심축 발생 시 즉각 상황실로 신고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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