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바이노베이션]
[사진=비바이노베이션]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주)비바이노베이션(대표 박 한)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함께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사흘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2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2022)’에 참가해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결합한 AIoT 기술 기반의 건강관리 시스템 ‘착한의사 홈닥터’를 선보였다.

착한의사 홈닥터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과 함께 시흥시의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에 참여한 서비스이다. 병원에 직접 내방 하지 않고도 가정 내에서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진과의 건강 상담이 가능하며, 화상 상담 전 AI 문진 기능이 포함돼 있어 의료인이 진료 전 건강 데이터를 확인해 환자의 상태 파악하도록 돕는다.

이와 더불어 (주)비바이노베이션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에코델타시티(EDC) 스마트빌리지 내 웰니스센터를 구축해 입주민들의 건강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가정 내에서도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 상담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 EDC 스마트빌리지 내 입주민들은 가정 내 비치된 체성분계, 스마트밴드, 혈압계, 혈당계, 체온계, 스마트줄자로 구성된 6종의 의료기기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개인의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다.

시흥 내 독거노인들의 경우 스마트밴드를 통해 체온, 움직임, 혈관 경화도, 혈압, 활성산소 포화도, 맥박 등 6가지 데이터를 측정하고,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공간인 시흥케어존이 설치된 복지관에 방문하여 신장계, 체성분계, 혈압계, 스트레스 측정계, 콜레스테롤 측정계 등 5종의 의료기기로 건강 상태를 측정한다. 실증사업에 참여한 독거노인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비바이노베이션의 의료진이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콜레스테롤 측정 및 건강관리 방안 등 솔루션을 안내한다.

한편, 이번 ‘2022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2022)’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LH, 한국수자원공사, KINTEX가 주관하는 행사로 스마트시티 분야 각국의 정부 및 기업체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화된 스마트시티를 그려가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스마트시티 국제 행사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