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수원시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2 지속가능 물순환 포럼’을 개최한다.

수원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주최하고, (재)수원컨벤션센터·㈜컨벤션법인 이오컨벡스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물순환 중심의 탄소중립 패러다임(Safe Watercycle Save Miracle)’을 주제로 열린다. 수원컨벤션센터 유튜브 채널 ‘NOW-US’에서 생중계한다.

[포스터=수원시]
[포스터=수원시]

포럼은 5일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환영사, ‘우리나라 물 관리 역사의 변천’을 주제로 한 허재영 전 국가물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의 기조연설, 정책 세션, 토크콘서트 등으로 이어진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하는 정책 세션은 ‘새로 쓰는 대한민국 물순환’을 주제로 진행한다. 

△물순환 R&D(연구개발) 특화 방안 △물순환 도시에서의 홍수 계획과 관리 방안 △도시 물순환을 위한 친환경 수처리 기술의 적용 등에 관해 발표한다.

지역 전문가들이 ‘우수 물순환 정책 사례와 방향성’을 주제로 국내외 물순환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하는 정책 세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서울시 물순환 변화와 회복 사례 △물순환 도시 안동, 도시 녹색댐을 품다 △일본의 물순환 정책 추진 현황과 우수 사례 소개 △분산형 빗물 관리에 대한 독일 사례와 시사점 등을 발표한다.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가 사회를 맡는 토크콘서트에는 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인간과 물이 잘 사는 방법’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6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수원시의 우수한 물순환 정책(빗물이용시설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물순환 산업 시찰’ 프로그램이 수원월드컵경기장·광교물순환센터·아쿠아플라넷 광교점 등에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열리는 동안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2 경기환경산업전’ 등 유관 행사가 동시에 개최돼 더 큰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물순환 도시 수원’을 널리 알리고 수원시의 우수한 물순환 정책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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