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문화체육관광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31일 싱가포르에서 ‘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싱가포르 관광기업지원센터는 현지 연계망과 자금, 사무공간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해 유망 혁신 창업기업의 현지 안착을 돕고 국가 간 창업생태계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문체부는 코로나 이후 ‘관광 글로벌 선도기업’이 본격적으로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아시아의 대표 금융·투자 중심 국가이자 한국과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을 시행하고 있는 싱가포르에 첫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오후 4시(현지 시각), 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과 현지 정부 기관 관계자, 해외 투자사(12개), 한국의 ‘관광 글로벌 선도기업’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관광 글로벌 선도기업은 △에이치투오(H2O)호스피탈리티(숙박) △스테이폴리오(숙박) △온다(숙박) △누아(항공) △트립비토즈(여행정보·숙박) △글로벌리어(여행정보) △캐플릭스(모빌리티) △그라운드케이(모빌리티) △글림미디어그룹(한류) △액스(액티비티) △브러쉬씨어터(컨텐츠) △인포씨드(기반기술) △비티메디(의료관광) 등 13곳이다. 

김상욱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싱가포르 관광기업지원센터를 시작으로 해외 진출 거점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여행업계 동반자 관계 구축, 관광·기술 분야 박람회를 통한 판로 지원, 해외 투자유치 등 관광 분야에 특화된 해외 진출 서비스를 전문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