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열린 온라인 소통공유회에서 협력사와 SH시민주주와 함께 인권경영 지원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SH]
30일 열린 온라인 소통공유회에서 협력사와 SH시민주주와 함께 인권경영 지원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SH]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31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을 위해 지속가능경영 원칙에 대한 협력사 동반이행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SH공사는 오는 9월부터 공사에 재화와 용역 등을 제공하는 협력사로부터 지속가능경영 원칙에 대한 ‘행동규범 이행서약’ 제출을 의무화한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신규 계약상대자로부터 ‘협력사 행동규범’을 준수하겠다는 ‘행동규범 이행서약’을 제출받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자발적 이행을 촉구할 예정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지속가능경영 원칙은 최근 경영화두인 ESG경영이 추구해 나아가야 할 기본가치다”며 “여러 이해관계자를 아우르는 공급망에 지속가능 경영 제반 원칙을 동반이행토록 공사가 적극 권고하기로 한 것은 공공기관으로서 선제적인 제언이라는 데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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