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쿠팡]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이커머스업계가 추석 연휴 직전까지 안전하게 선물세트를 받아볼 수 있는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

29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명절 선물세트는 통상 연휴가 시작되기 1주일 전쯤 택배 주문이 마감되는 것을 고려해 당일배송∙새벽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쿠팡은 ‘추석 선물관’, ‘추석 준비관’ 등 테마관 형태로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추석 선물관에서는 제품별, 가격대별 맞춤 선물세트와 산지에서 배송되는 판매자 직송 선물세트를 만날 수 있다.

오늘 자정까지 주문하면 내일 도착하는 ‘로켓배송’ 서비스나 신선식품 새벽배송 서비스 ‘로켓프레시’를 활용하면 늦지 않게 한가위 선물을 준비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사진=11번가]

11번가는 평일 자정까지 주문한 상품을 다음날 바로 받아볼 수 있는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으로 ‘CJ 특별한선택 T호’와 ‘청정원 행복 11호’, ‘동원참치 단 85호’ 등 11번가 단독 기획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이 밖에도 비타민∙영양제, 홍삼음료, 견과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선물세트를 빠른 배송 서비스로 준비할 수 있다.

[사진=마켓컬리]

마켓컬리는 오늘 주문하면 내일 받을 수 있는 ‘내일 배송’ 서비스로 추석 시즌을 공략한다.

아침에 도착하는 ‘샛별배송’은 9월 9일 오후 11시, ‘낮배송’은 9월 6일 오후 10시에 상품 주문이 마감된다. 원하는 날짜에 선물세트를 받을 수 있는 예약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예약 상품은 추석 연휴 1주일 전인 9월 3일부터 9일까지 수령 가능하다. 상품 주문, 취소, 배송지 변경 등은 수령일 4일 전 오후 11시(7일~9일 수령은 5일 전)까지 마무리해야 한다.

한 이커머스업계 관계자는 “예년보다 빠른 추석을 앞두고 미처 준비하지 못한 명절 선물때문에 고민 중인 이들을 위해 당일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며 “추석 주간 뒤늦게 선물을 준비하는 이들의 수요까지 적극 공략하는 전략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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