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울주군]
[사진=울주군]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태화강을 따라 형성된 범서읍 사연리 일원 사일길 1.3㎞ 구간에 가로등 설치 공사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가로등 설치 구간은 태화강 선바위와 망성교, 사일교를 잇는 자전거도로 및 차도로써,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조명 설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곳이다.

도로가 농경지를 접하고 있어 가로등 설치가 어려운 실정이었으나, 농경지 소유자들이 가로등 설치에 동의해 지난달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이달 말 공사를 착공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오는 10월에는 가로등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며, 야간시간 해당 도로를 이용하는 이용자의 시인성이 확보돼 보다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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