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소비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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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삼성전자는 최근 드럼세탁기 유리문이 깨지는 사고와 관련해 22일부터 무상 도어 교환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상 모델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 5월까지 국내에서 생산된 비스포크 그랑데 AI 제품이다.

소비자가 삼성전자 콜센터로 신청하면 엔지니어가 방문해 무상으로 도어를 교체해주는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안내문을 통해 “최근 드럼세탁기 일부 모델의 도어 강화유리가 접착불량으로 이탈하는 사례가 발생했다”면서 “해당 모델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진행하고, 삼성전자서비스를 통해 무상 도어 교환 서비스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삼성전자의 드럼세탁기가 빨래 도중 폭발음과 함께 유리문이 깨지는 사고가 연달아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한국소비자원, 국가기술표준원과 함께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 방안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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