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백화점]
[사진=현대백화점]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현대백화점은 올 추석 선물세트 판매기간 동안 총 40종의 이색 과일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이 올해 준비한 이색 과일 세트 물량은 전년보다 30% 증가한 4만여개에 달한다. 지난해 추석과 비교하면 이색 과일 세트 종류가 8개 늘었다.

대표 상품으로는 국내산 애플망고 중에서도 희소한 홍망고와 청망고를 사과‧배와 함께 구매할 수 있는 ‘현대명품 홍망고‧청망고‧사과‧배 세트’(26만~28만원, 홍망고‧청망고 각 2개, 사과‧배 각 4개씩)와 ‘샤인머스캣‧혼합망고 세트’(12만~14만원, 샤인머스켓 1송이, 태국망고 3개, 브라질 애플망고 4개), ‘샤인머스캣‧애플망고‧황금향 매(梅)세트’(12만~14만원, 샤인머스캣 2송이, 브라질 애플망고 2개, 황금향 3개) 등이 있다.

이밖에도 현대백화점은 이색 품종인 바이올렛킹 포도와 유호 포도가 포함된 세트를 업계에서 유일하게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또한 여러 종류의 과일을 맛보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3종 이상 다품종으로 꾸린 선물세트 종류도 작년보다 5개 늘린 27종으로 구성했다.

정해진 구성 상품 외에도 현대백화점 각 점포를 방문하면 본인이 원하는 과일을 골라 선물세트로 포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색 과일 인기가 계속 높아지면서 지난해 설 때 1000세트로 준비한 ‘샤인머스캣‧사과‧배‧애플망고 세트’의 경우 행사 기간이 끝나기도 전에 품절됐고 지난해 추석(2000세트)과 올해 설(2500세트)에는 물량을 추가했는데도 조기 품절 됐다”며 “집에서 편안하게 연휴를 보내거나 의미 있는 선물을 원하는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다양한 이색 과일 세트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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