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제과]
[사진=롯데제과]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롯데제과는 치어팩 타입 쉐이크 아이스크림 ‘설레임’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최근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자제 브랜드 진단을 거쳐 분석한 소비자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불편 사항을 대폭 개선했다.

설레임 밀크쉐이크는 우유 함량을 기존 1%에서 10%로 10배가량 늘렸다. 우유맛이 더 풍부해진 것은 물론이고, 어는 점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기 때문에 상온에서 경도를 떨어뜨려 구입 직후에도 쉽게 먹을 수 있다.

제품 뚜껑이 잘 열리지 않는다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뚜껑의 크기를 기존 16mm에서 22mm로 키우고 돌출 면을 만들어 그립감을 높였다. 제품 로고를 포함한 패키지 디자인도 바꿔 변화를 줬다.

아울러 방송인 이미주를 광고모델로 한 신규 광고도 선보였다. 설레임이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일상 속 시원함이 필요한 모든 순간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집에서 반신욕을 즐길 때, 매운 음식을 먹을 때, VR게임을 할 때, 외출 후 더울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설레임을 찾는 장면이 나온다.

롯데제과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SNS 이벤트를 진행, 소비자들의 관심을 적극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설레임이 지난 20년간 변함없는 인기를 얻고 있으며, 냉동 상태가 오래 유지되고 휴대나 보관이 간편하다는 점 때문에 야외용 아이스크림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며 “이번 리뉴얼로 한여름뿐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인식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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