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금융감독원]
(왼쪽부터) 이명순·이준수·함용일 신임 금감원 부원장. [사진=금융감독원]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금융감독원 수석 부원장으로 이명순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임명됐다. 이준수·함용일 금감원 부원장보는 부원장으로 승진했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제3차 임시 회의에서 금감원장의 제청에 따라 이들을 금감원 부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5년 7월 24일까지 3년이다.

신임 이명순 수석 부원장은 1993년 공직 생활을 시작해 금융감독위원회 비은행감독과장과 재정경제부 생활경제과장, 금융위 자본시장과장·중소서민금융정책관·금융소비자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준수 부원장은 1992년 한국은행에 입사한 뒤 1999년 금감원으로 옮겨 비서실장·은행감독국장·부원장보 등을 거쳤다.

함용일 부원장은 1992년 증권감독원에 입사, 1999년부터 금감원으로 자리를 옮겨 금융투자검사국장·감독총괄국장·부원장보 등을 거쳐 부원장에 임명됐다.

이 부원장과 함 부원장은 각각 은행·중소서민금융, 자본시장·회계 부원장을 맡게 됐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기존 금감원 부원장 가운데 김은경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만 자리를 지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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