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반려동물문화축제 및 국제반려동물영화제'의 발대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안경선 기자]
국제반려동물문화축제 및 국제반려동물영화제'의 발대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안경선 기자]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국제반려동물문화축제 및 국제반려동물영화제'의 발대식이 21일 한강공원 잠원지구 어스크루즈에서 진행됐다.

'국제반려동물문화축제 및 국제반려동물영화제'는 국제언론인클럽(GJCNEWS) 재단과 국제반려동물진흥원(IPPA)에서 주최하고 (재)국가유공자행복나눔재단과 인천중부신문사 등이 주관하는 행사로 반려동물 1,500만 시대를 맞이하여 반려동물과 인간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한 문화 형성 및 관련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개막 선언 및 축사, 위촉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재수 (재)국제언론인클럽 이사장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며, 바쁘신 일정에도 발대식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10월 7~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에도 큰 관심을 갖고 지도 편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축전을 통해 "'2022국제반려동물문화축제 및 국제반려동물영화제 발대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재)국제얼론인클럽, 국제반려동물 진흥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성하삼 서울시의정회장은 "반려동물과 인간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해 문화형성과 관련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이번 행사에 서울시의정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축하드린다"라고 전했다.

서울미디어그룹 방재홍 회장(왼쪽)과 김재수 (재)국제언론인클럽 이사장이 위촉장 수여 후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안경선 기자]
서울미디어그룹 방재홍 회장(왼쪽)과 김재수 (재)국제언론인클럽 이사장이 위촉장 수여 후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안경선 기자]

이어 진행된 위촉식에서는 서울미디어그룹 회장 방재홍과 프린스엔터테인먼트 회장 유석종을 명예 총재로, 김인영 장애복지신문 회장을 총재로, 성지건설 최승혁 회장을 명예대회장으로, 아라트라움건설 대표이자 인천중부신문사 대표 홍승열과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협회장 김인배를 부대회장으로 위촉했다.

방재홍 명예총재(서울미디어그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983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인간과 애완동물의 관계를 주제로 하는 국제 심포지엄에서 '반려동물'이라는 말이 처음 사용했고, 국내에서는 2007년 동물보호법이 개정된 이후 반려동물이라는 명칭을 사용했다"라며 반려동물의 역사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전체 인구의 약 30%인 1448만 명으로 한국인 4명 중 1명이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고 이들은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이자 하나의 인격체로 생각한다. 그만큼 사람과 동물이 서로 교감하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나누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국제반려동물영화제'가 영화를 통해 이를 실현해나가는 것이라고 생각된다"라며 "아무쪼록 영화제가 더욱 활발하게 진행돼 세계 모든 반려인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는 영화제로 거듭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국제반려동물문화축제 및 국제반려동물영화제는 10월 7~9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현재 전 세계 53개국에서 253편의 영화가 출품 접수돼 있으며,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콘테스트 형태로 단편도 접수를 받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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