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먹방 유튜버 쯔양과 국내 과일농가 상생 앞장선다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티몬이 먹방 유튜버 쯔양과 국산 과일 농가 살리기 대국민 프로젝트 ‘우리가 국과대표’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우리가 국과대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폭우 등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과일 생산 농가에 희망을 전하기 위해 주최한 프로젝트다. 

티몬도 국산 과일 홍보에 동참하고자 올 하반기 동안 특별 기획관을 구축해 우수한 품질의 국산 과일을 선보이며 지역 농가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상품 판매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티몬은 국내 대표 먹방 유튜버 쯔양과 손잡고 ‘국산 과일 먹방 콘텐츠’를 기획전과 연계해 선보인다. 

첫 시작은 7월 제철 과일 ‘복숭아 데이’로 꾸려진다. 

쯔양이 로컬 농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체험하며 복숭아로 만든 다채로운 상품을 먹어보고 장점을 홍보한다. 해당 영상 콘텐츠는 21일 오후 9시 쯔양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인다.

특별한 가격에 다양한 종류의 복숭아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준비했다. △털복숭아(4kg, 20과내외)는 1만4500원 △제철 황도복숭아(4kg, 25과내외)는 1만2900원이다. △아삭한 딱딱이 복숭아(4kg, 22과내외)도 1만4900원에 선보이는 등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의 상품을 판매한다.

티몬은 쯔양과 함께 복숭아를 시작으로 포도, 배, 사과, 단감, 참다래, 감귤 등 국내 대표 과일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동시에 특별한 가격으로 고객과 농가 모두를 만족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티몬 관계자는 “높은 품질을 갖췄음에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과일농가에 유튜버 쯔양과 함께 하는 이번 상생 프로젝트가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티몬은 상생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커머스를 지향하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 인플루언서와 협업하며 고객이 ‘착한 소비’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