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함안군]
7월 현안 점검회의 [사진=함안군]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조근제 군수는 18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7월 현안 점검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재유행에 철저히 대비하고, 오는 22일부터 3일 간 개최되는 아라가야 문화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먼저, 최근 전파력이 강력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우세화, 시간 경과로 인한 백신효과 약화, 여름철 활동량 증가 등으로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이 우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전 직원은 경각심을 가지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실내 마스크 착용, 냉방 중 주기적 환기, 이상 증상 시 반드시 검사 등 생활 속 방역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소관 부서에서는 어린이집, 학교, 요양시설 등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방역 점검과 함께 생활 방역 수칙 준수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보건소에서는 고위험군에 대한 백신 4차 접종을 적극 독려해 재유행에 대비한 대책을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오는 22일부터 3일간 열리는 아라가야문화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는 아라가야문화제가 순수 역사문화제로 단독 개최되는 원년으로 소관부서에서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축제의 취지와 아라가야의 역사에 대해 군민과 관광객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주차 대책 마련과 한여름 무더위 대비를 위한 시설 확보 등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보건소 등 관련부서에서는 행사 기간 중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각종 축제·행사 추진 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행사 주관 부서에서는 고민해서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이번주 군 정기인사에 따른 당부사항을 말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군정의 효율적인 운영과 조직의 안정성, 업무의 연속성을 감안해 최소화 했다며, 전 부서에서는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해 군민 불편 사항이 없도록 하고 군정 현안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하반기 역점시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무더운 날씨에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고, 휴가철을 맞아 음주 운전 근절 등 공직기강 확립과 복무 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

[사진=함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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