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스킨라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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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오는 16일 초복을 앞둔 가운데 삼계탕·치킨을 먹은 후 즐기기 좋은 디저트 검색량이 늘어나고 있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각사는 삼계탕이나 치킨 등 초복 음식과 페어링 할 다양한 디저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복숭아, 수박 등 초복에 즐기는 과일을 활용한 음료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거 치킨 등 기름진 음식으로 원기를 충전하는 초복에는 유지방 함량이 적어 가볍고 시원한 샤베트류가 제격이다. 배스킨라빈스는 초복을 앞두고 애플민트 샤베트를 매대에 내놓았다. 아울러 레인보우샤베트도 여름철 스테디셀러다.

레인보우 샤베트는 특히 매콤한 양념치킨과 궁합이 좋다. 파인애플, 라즈베리, 오렌지 세 가지의 상큼한 과일 맛을 한 번에 맛볼 수 있고, 맵고 기름진 음식으로 더부룩해진 속을 사각사각 씹히는 샤베트의 시원한 식감으로 해소시켜준다. 또 열대과일 특유의 상큼달콤함으로 양념치킨의 매콤함을 완화시킨다.

삼계탕에는 블랙 소르베를 추천한다. 소르베는 얼린 과일로 만든 디저트다. 레몬 라임의 상큼달콤한 맛으로 간장 치킨과도 잘 어울린다. 즐기면 깔끔한 ‘단짠’ 조합을 경험할 수 있다.

[사진=배스킨라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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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는 알로하 썸머 패밀리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17일까지 쿨썸머 플레이버 1종 이상 포함해 패밀리 사이즈를 5500원 할인 판매한다. 쿨썸머 플레이버 6종은 △애플민트 △블랙소르베 △레인보우 샤베트 △마우나로아 △메롱멜론 △알폰소 망고이다.

치킨 업계와 협업도 나서고 있다. SPC는 굽네치킨, BBQ, KFC와 함께 7~8월 복날 ‘치킨대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피마켓과 티몬 등에서 판매한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알리는 초복에 잘 어울리는 아이스크림으로 유지방 함량이 적어 가볍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샤베트’나 ‘소르베’ 제품군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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