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국 평창군수 취임 기자 간담회
심재국 평창군수.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평창군은 14일 ‘하나 된 평창, 행복한 군정’ 슬로건 아래 민선 8기 첫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필수 보직 기간 이상 근무자와 신규 공무원 업무 경험 향상을 위한 본청‧읍면 간 순환 전보, 지원부서‧사업부서 간 균형 있는 인력 배치, 격무부서 근무자 우대 등을 고려해 6급 직원 211명을 승진 및 전보했다.

군은 끼리끼리 조직문화와 회전문‧이미지‧정실인사 등을 철저히 배제하고 능력 있는 직원이 다양한 업무 경험하도록 순환 배치, 성과 중심 일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4일 과장급 인사에 이어 6근 이하 직원에 대한 인사가 마무리된 상황으로 민선 8기 효율적 운영과 각종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군은 조직진단 및 인력 운영 용역에 착수, 진행 중이다.

특히 올림픽 이후 늘어난 정원의 효율적 운영과 부서별 업무에 대한 정확한 직무분석으로 감축이 가능한 부서 인력을 축소해 신규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재배치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모두가 만족하는 인사 운영은 현실상 어려움이 있지만, 그동안 잘못된 인사 관행을 바로잡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조직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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