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작은영화관 ‘올해 작은영화관 기획전’ 개최지 선정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양양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는 ‘2022 작은영화관 기획전’ 개최지 공모에 양양 작은영화관이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양양 작은영화관 개관 후 처음 열리는 기획전이라 의미를 더한다.

작은영화관 기획전 양양에서는 오는 22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금~일요일 5개 섹션 15편의 다채로운 영화를 26회 상영하고 영화와 연계한 부대 프로그램도 4회 진행한다.

먼저 ‘가족이라는 세상’과 ‘영화관의 초대’, ‘컬처 온 스크린’ 등 5개 섹션에서 왕가위 감독의 명작 ‘중경삼림’을 비롯해 다큐멘터리 ‘엄마와 나’, 애니메이션 ‘드림빌더’, 예술의전당 공연 실황 ‘명성황후_실황중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부대 프로그램으로 감독과의 대화, 시네마 토크, 찾아가는 미디어 체험교실 등이 마련된다.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하거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양양 작은영화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