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술보증기금]
[사진=기술보증기금]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경상북도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공공)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부처, 지자체, 사회적경제 조직 등 민·관 공동으로 추진되는 박람회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와 성공모델 구축·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기보는 중기부의 소셜벤처 육성사업 운영기관으로서 소셜벤처 금융지원 확대와 맞춤형 지원제도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왔으며,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소셜벤처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소셜벤처 전담 조직 ‘소셜벤처가치평가센터’를 설치, 소셜벤처 판별제도를 도입하고 소셜벤처의 특징이 반영된 평가모형을 개발하여 정부의 지원정책과 금융지원에 소셜벤처가 포함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헀다.

이와 함께 소셜벤처 전용상품인 ‘소셜벤처 임팩트보증’ 제도를 2018년 처음 도입해 2021년까지 4241억원을 지원하는 등 소셜벤처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지난 5월 온실가스 감축 성과가 있거나 예상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보증기관 최초로 탄소가치평가보증을 시행해 탄소중립정책과 녹색경제 전환에 앞장서는 등 중소벤처기업의 ESG 경영 확산에도 노력하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중소벤처기업의 ESG 경영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과 사회적 가치 연계모델을 확산시켜 지속가능하고 성장지향적인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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