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SSG랜더스필드에 운영 중인 노브랜드버거 매장.  [사진=유수현 기자]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신세계푸드가 노브랜드 버거 론칭 3주년을 맞아 SSG랜더스 홈경기에 맞춰 4~6일 ‘NBB데이’ 행사를 마련하며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 

지난 5일 저녁 SSG랜더스필드에서 경기 상대는 유통가 라이벌인 롯데. 이날은 김원형 SSG랜더스 감독 생일을 맞아 정용진 부회장이 구장을 찾아 더욱 떠들썩했다. 또한 9회말 2사에서 추신수의 짜릿한 역전 홈런 승리까지 챙기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경기장을 방문하니 햄버거 모양 부채를 증정하고 부스 옆에는 랜더스 마스코트 ‘랜디’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준비해놨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함께 전개하는 아동 주거환경 개선 캠페인을 위해 스티커를 붙이는 참여 행사도 함께 전개됐다. 

[사진=유수현 기자]

구장 내에 마련된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서는 SSG랜더스필드점에서만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버거 세트도 있다. 큰 햄버거, 치킨, 햄버거 부채, 음료수 등으로 양손이 모자랐다.

야구장에는 또한 스타벅스 매장도 운영되고 있다. 특화음료 레드 파워 스매셔와 스타벅스 슬래머 등은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다. 

경기가 시작된 후 SSG랜더스 선수들이 ‘노브랜드 버거 데이’ 행사를 맞아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다.

정용진 부회장(오른쪽)과 제이릴라. [사진=유수현 기자]

야구팬 사이에서 ‘용진이 형’이라 불리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또한 노브랜드데이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장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정 부회장이 계열사 행사에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정 회장 캐릭터 제이릴라와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전광판에 손을 흔들기도 했다. 

이 날 SSG랜더스필드는 야구 응원 열기로 뜨거웠다. SSG팬들은 노란색 유니폼을 입고 햄버거 부채를 흔들며 치어리딩에 맞춰 응원가를 따라 불렀다. 응원으로 유명한 롯데에 뒤처지지 않는 모습이었다.

SSG랜더스 경기장에서 이닝이 끝날때마다 노브랜드 버거 광고를 송출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도모했다. 

경기도중 노브랜드 버거를 홍보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됐다. [사진=유수현 기자]

아울러 이닝 교체 시마다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인증샷을 개인 SNS에 남긴 50명을 추첨해 SSG머니를 증정하고, ‘ㄴㅂㅂ 이름 찾기’ , 버거 먹기 등 이벤트로 시그니처 버거 세트 교환권, 랜더스 NBB 에디션 유니폼과 모자, 버거 및 스카이박스 이용권 등을 증정해 관객 흥미를 유발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야구팬뿐 아니라 버거를 자주 즐기는 고객에게 노브랜드 버거 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SSG랜더스 야구단과 손잡고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NBB데이’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노브랜드 버거의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고 동시에 국내 대표 버거 프랜차이즈로 성장시켜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승리한 SGG랜더스는 5연승 행진 중이며, 팀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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