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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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동향과 전망을 분석한 웹진‘겟(GET)’을 창간해 온라인 배포한다고 5일 밝혔다.

‘GET’은 ‘Gobiz Global E-commerce Trend’의 약자로, 2020년부터 책자 형태로 발간해온 글로벌 이커머스 HOT 리포트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온라인 웹진 형태로 새롭게 구성해 제공한다.

‘GET’창간호에서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판매 통계(Global E-commerce Sales Statistics)를 테마로 △코로나19 이후 전자상거래 시장 동향 △전자상거래 매출 상위 10개국 및 한국 전자상거래 주요 수출국 △주요 수출국별 전자상거래 인사이트 등을 소개한다.

2020년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은 전년 대비 23.5%라는 큰 폭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2021년에는 전년 대비 16.8% 증가해 3.78조 달러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상황이 다소 완화된 현 시점에서도 전자상거래가 전체 소매업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판매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품목은 전자제품과 의류로, 지난해 각각 9600만 달러와 89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두 품목을 합산하면 글로벌 전자상거래 총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이 4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에서 전자상거래를 통해 수출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국가는 미국, 일본, 중국, 독일, 싱가포르, 영국, 말레이시아 순이며, 이번 웹진을 통해 해당 국가들의 전자상거래 시장 동향, 소비추세, 해외직구 추이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자상거래 수출에 관해 궁금한 내용이 있거나 맞춤형 멘토링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경우, 웹진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수출 교육 및 분야별 전문가의 상담을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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