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왼쪽)과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 [사진=롯데면세점]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왼쪽)과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 [사진=롯데면세점]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롯데면세점은 글로벌 여행·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양사 고객 대상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클룩은 2014년 홍콩에서 시작해 1000개 이상 도시에서 현지 액티비티, 입장권, 교통수단 등을 예약할 수 있는 통합 여행 플랫폼이다. 49만여 개 현지 여행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클룩은 롯데면세점 회원을 대상으로 해외 여행지의 호텔, 렌터카, 액티비티 등을 예약할 때 사용 가능한 할인권을 제공한다. 롯데면세점은 클룩 회원을 대상으로 롯데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LDF페이를 최대 25만원 증정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떠나는 내국인 수요에 발맞춰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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