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이 한울회계법인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월드비전]
월드비전이 한울회계법인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월드비전]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한울회계법인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28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월드비전 한상호 나눔사업부문장과 한울회계법인 남기봉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울회계법인 파트너들의 기부 연계 및 재능 기부 등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협력할 계획이다.

또 이날 한울회계법인 소속 회계사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후원금 전달식도 가졌다. 전달된 후원금 3,000만원은 월드비전 ‘꿈꾸는아이들’ 사업에 사용, 국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울회계법인 남기봉 대표는 “세상의 변화를 이끄는 월드비전과 함께 사회적 환원에 동참하고자 협약을 결심했다”며 “다양한 협력을 통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월드비전 한상호 나눔사업부문장은 “월드비전은 전 세계 파트너십을 통해 가장 취약한 아동, 가정, 지역사회가 빈곤과 불평등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취약 계층들의 아동·청소년들이 평등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나눔의 영역을 계속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현실의 벽 앞에 아이들의 꿈이 좌절되지 않도록 2013년부터 ‘꿈꾸는아이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꿈꾸는아이들 사업은 ‘결식아동지원사업’, ‘위기아동지원사업’ 그리고 ‘꿈지원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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