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태 청세 대표와 이동일 미주한인세탁총연합회 회장이 MOU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사진=청세]
이기태 청세 대표와 이동일 미주한인세탁총연합회 회장이 MOU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사진=청세]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비대면 세탁 서비스 청춘세탁과 생활용품 전문브랜드 청춘생활을 운영하는 청세(대표이사 이기태)가 미주한인세탁총연합회(The Federation of Korean Dry Cleaners Association, 회장 이동일)와 미주 전지역을 대상으로 친환경 스마트 세탁서비스 워터클리닝·무인로봇세탁함 보급 MOU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미국, 캐나다, 유럽 등 해외에서는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드라이클리닝 유기용제 사용에 대해 규제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뉴욕주 환경 보호국(DEC)은 지난 2020년 12월 21일까지 주거용 건물내 세탁소들에 대해 퍼크 기계 사용을 중지하고 하이드로 카본 기기와 웨트클리닝 등 대체 솔벤트 기기로 교체하도록 했고, 캘리포니아 대기환경청(CARB)은 주 내 모든 PCE 드라이클리닝 기계를 2023년까지 단계적으로 폐기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세는 미국 50개주의 1만여개 한인 세탁 회원을 보유 중인 미주한인세탁총연합회 소속 한인 세탁소 회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스마트 시스템인 무인 로봇 세탁함 및 친환경 워터클리닝 솔루션을 통한 자사의 환경 친화적인 기술력을 올해 말부터 보급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현지 서비스 공급은 올해 말부터 이뤄질 예정이며, 이날 현장에서 지역대표들에게 공급 선주문을 받기도 했다.

이기태 청세 대표는 "기술력과 기본기를 단단하게 갖추는 것에 수년간 집중해 왔고,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나간다. 올해 국내외 확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청세의 방향성에 따라오는 업체들도 생겨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