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철 전 보훈처장 특강 [사진=상지대]
황기철 전 보훈처장 특강 [사진=상지대]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상지대학교는 7일 오후 교내 민주관 대강당에서 군사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67회 현충일 기념 특별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자로 초청된 황기철 전 국가보훈처장은 제30대 해군 참모총장, 해군사관학교장, 해군 작전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특히 황 전 총장은 아덴만 여명작전을 지휘했으며 더불어민주당 국방 안보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황 전 처장은 ‘국가안보와 보훈’을 주제로 보훈의 의미와 국가안보를 위해 지녀야 할 군인정신을 소개하면서 군 예비 장교 후보생들에게 보훈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군사학과 재학생들은 제복을 착용해 군인 기본자세를 함양하고 복수전공 시행 외에도 각종 어학 및 자격증 취득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군 가산 복무지원금 지급 대상 선발 과정에 응시해 선발되면 대학 4년 등록금 실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개인 희망에 따라 육‧해‧공군 장교 선발 과정에 모두 응시할 수 있다.

군무원 채용 대비반, 방산업체 취업 대비반을 통해 군 관련 분야에도 진출하게 된다.

최기일 상지대 군사학과 교수는 “내년도 입학전형에서 기존 30명 모집 단위 정원을 50명으로 확대하고 군사 및 안보 분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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