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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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롯데온이 6일 차량용품 전문관인 ‘모빌리티온’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모빌리티온 오픈 이벤트로 오는 12일까지 블랙박스, 타이어, 차량용 필터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모빌리티온에서는 타이어, 자동차 배터리, 블랙박스 등 자동차용품 약 2만 종을 선보인다. 배송과 장착 서비스를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롯데온에서는 현재 총 3가지 형태의 장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온에서 상품 구매 후 가까운 롯데마트 또는 지정된 정비소를 찾아가 장착하는 방문 장착 서비스와 전문 기사가 직접 찾아가 장착해주는 출장 장착 서비스, 마지막으로 상품에 교체 설명서를 동봉해 고객이 직접 교체할 수 있는 셀프 장착 서비스 등이다.

타이어는 최대 35% 저렴하게 판매한다. 고객이 지정한 롯데마트 매장이나 제휴 정비소에서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타이어 스마트픽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비스 사전 예약이 가능하고, 롯데마트의 정비소를 이용할 경우 마트에서 장 보는 동안 타이어를 교체할 수 있다는 편리성 덕분에 지난 3월 론칭 이후 매월 신규 신청자가 50%씩 증가하고 있다.

길사무엘 롯데온 자동차용품MD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MZ세대(1980년 이후 출생)를 중심으로 자동차용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하고, 방문 장착 또는 직접 장착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과거 온라인에서 판매하기 어렵다고 여겨졌던 자동차용품도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구매 서비스를 선보인 만큼 자동차용품을 넘어 정비까지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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