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두열 기자]거창군은 국내여행을 통한 건강한 일상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월 한 달 동안을 여행가는 달로 지정·운영한다.

‘2022년 여행가는 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으로, 교통·숙박 할인 등 대대적인 여행분위기 조성을 통해 위축된 관광업계 피해 회복 지원 및 여행수요에 부응하는 사업이다.

이에 맞추어 군은 여행가는 달 관광객 모집 캠페인, 지역특화 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 일상 속 쉼표하나 거창 한 달 여행하기, ‘내 몸에 사과하는 길’ SNS 인증이벤트와 교통‧숙박 할인, 웰니스관광지의 체험 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주요 할인내용은 △거창관광택시 이용료 50% △100년 전통 한옥 원학고가 숙박료 20% △월성우주창의과학관 무료입장 △목재문화체험장 체험료 최대 5천 원 △㈜하늘호수의 웰니스관광 화장품 만들기 체험 10%, 현장 제품구매 시 20% △서핑파크 실내서핑체험 5~10% △가조백두산천지 온천 입욕료 20%이다.

할인은 여행가는 달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로드 받거나 해당 할인 안내 페이지를 캡처 후 제시하면 적용받을 수 있다.

조호경 문화관광과장은 “국내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거창군 역시 정부의 관광 활성화 정책과 함께 관광업계 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거창에 오셔서 아름다운 추억도 남기고,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한 여행을 제공하고자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해 주요 관광지에 대한 환경정비, 관광안내판 등 시설물 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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