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랩스 로고 [사진=모노랩스]
모노랩스 로고 [사진=모노랩스]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헬스케어 스타트업 모노랩스(대표 소태환)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다.

모노랩스가 선정된 ‘아기 유니콘200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K-유니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 받은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가치 1천억원 이상의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시장개척자금 최대 3억원, 특별보증 최대 50억원, 정책자금 최대 100억원, R&D 자금 최대 20억원 등 풍부한 지원이 제공되고, 후속 투자유치를 위한 국내외 투자자 등과의 네트워킹 기회 및 홍보를 지원받을 수 있다.

모노랩스 ‘IAM____’ 서비스 이미지 [사진=모노랩스]
모노랩스 ‘IAM____’ 서비스 이미지 [사진=모노랩스]

모노랩스는 2020년 4월 ‘건강기능식품 소분 판매’ 규제 샌드박스 시범사업 운영사로 선정된 후 AI 기반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 정기구독 서비스 ‘IAM____’을 제공하고 있다. AI 기술을 바탕으로 문진을 통한 개인 건강 상태, 생활습관 등을 분석 및 진단해 적합한 건기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이다.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 시장에서 IT기술을 기반으로 양산형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으로 최근에는 중국의 온라인 B2C 플랫폼 티몰(Tmall)을 통해 70조 규모의 중국 건기식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모노랩스 소태환 대표는 “아기 유니콘200 육성사업 선정은 모노랩스의 기술력과 성장 가치를 입증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모노랩스의 잠재력을 보고 선정해주신 만큼 서비스 고도화 및 신규 사업 개발에 힘써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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