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의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 컨센서스(평균 추정치)는 32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2억원 가량 낮다. 이에 대응할 삼성생명의 글로벌 자산운용과 해외 보험 사업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이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 2기 공모를 오는 24일까지 실시한다. [사진=삼성생명]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삼성생명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활동가를 지원한다.

오는 24일까지 삼성생명이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 2기 공모를 실시한다.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은 삼성생명이 행정안전부, 사회연대은행과 공동시행하는 민간협력 사업으로, 2021년부터 5년간 50억원을 청년활동가에게 지원한다.

2기 지원규모는 25개 단체로 해당단체는 4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에는 만 19세~만 34세 청년이 대표인 비영리단체만 지원할 수 있으며, 등록 기준지·소재지가 서울·광역시인 청년단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이 작년 선정한 21개 청년단체는 문화·환경·도시재생·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 중이다.

전북 장수청년산사공은 장수군 장계면의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해 아이 돌봄 시설로 개소했다.

경북 의성의 청년단체인 애니웨어는 평소 버려지는 못난이 농산물을 구매해 관광객 대상으로 요리 체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문화체험 사업을 하고 있다.

송상진 삼성생명 사회공헌단장은 “청년의 힘으로 지역의 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금뿐 아니라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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