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이 1인 간편식 '서울피자관 미니피자'를 선보였다. [사진=일화]

[이뉴스투데이 윤주혜 기자] 최근 식음료업계가 적당한 포만감이 느껴지는 정도의 용량을 앞세워 소식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31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적게 먹는 습관이 소비자에게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며 한입 먹거리를 찾는 수요가 주목받고 있다.  

일화에서는  부담없이 마시기 좋은 마시기 좋은 190ml 사이즈가 인기다.아울러 다양한 용량의 초청탄산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초정탄산수는 당류, 색소 등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은 0Kcal 탄산수다. 

일화 관계자는 “최근 조금씩 자주 먹어 건강하고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식습관이 다이어터에게 주목받으며 소식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나뚜루가 '글라세 타르트 케이크'를 선보였다. [사진=일화]

롯데제과 나뚜루는 기존 아이스크림 케이크 크기를 부담스러워 하는 소비자를 위해 미니 사이즈 제품을 선보였다. '글라세 타르트 케이크'는 직경 7~8㎝ 크기 미니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성인 손바닥만한 크기다.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이후 소용량 패키지 간식을 선호하는 소비 패턴을 반영한 제품도 선보인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서울우유 치즈를 사용한 1인 간편식 '서울피자관 미니피자'를 내놓으며 취식의 간편함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신세계푸드가 '올반 훈제오리 슬라이스'를 판매한다. [사진=일화]

신세계푸드는 '올반 훈제오리 슬라이스'를 판매한다. 제품 포장을 1인 분량에 맞춰 180g씩 소포장한 제품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작은 크기로 보관이 편리하고 남은 고기를 처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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