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키 린 네이티브엑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석 이사. [사진=네이티브엑스]
수키 린 네이티브엑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석 이사. [사진=네이티브엑스]

[이뉴스투데이 박응서 기자] “네이티브엑스(Nativex)는 기술적인 기능도 뛰어나지만 세계 14개국에 둔 지사를 통한 현지화 진출 서비스가 더 매력적이다. 현지 직원을 채용해 제대로 된 현지화 서비스와 광고를 원스톱 솔루션으로 제공한다.” 

수키 린(Suki Lin) 네이티브엑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석 이사는 지난 19일 이뉴스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이 같이 네이티브엑스가 가진 강점을 언급했다. 

네이티브엑스는 세계적인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제공기업으로 지난해 7억5500만달러(약 9500억 원)라는 매출액을 기록했다. 27일 브랜드 리런치를 통해 한국 기업 고객에 대한 지원 강화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네이티브엑스는 국내에서 마케팅과 세일즈 활동을 높여 한국 고객 지원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한국 기업의 글로벌 파트너 위치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네이티브엑스에 따르면 그동안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려는 넥슨과 넷마블 등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한국 기업들에게 파트너로서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브랜드 리런치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거나 글로벌 시장에서 활동을 강화하려는 한국 기업에게 더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키 린(Suki Lin) 아시아 태평양 지역 수석 이사는 이뉴스투데이와 인터뷰에서 “네이티브엑스의 경쟁력은 크게 두 가지”라며 “먼저 중국의 옴미디어 같은 글로벌 탑 미디어를 활용해 해당 기업에 최적화한 마케팅 방안을 제공한다. 다음으로 자동화 시스템으로 딱 맞는 고객에게 광고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 위험에서 벗어나는 엔데믹에 가까워지면서 세계적으로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접근과 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며 “네이티브엑스는 미국과 유럽은 물론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진출 또는 활동 강화를 검토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의 이상적인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티브엑스는 우선적으로 한국 시장을 위한 투자와 기존 고객과 잠재 고객을 위한 인력 강화에 나선다. 또 네이티브엑스의 역량과 차별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고객 확장을 위해 올해 대면과 비대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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