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데이 모습 [사진=강릉시]
한마음 데이 모습 [사진=강릉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강릉시는 ‘오늘은 마음 종합검진 받는 날’이란 주제로 정신건강 관련 검사와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함께하는 마음검진 데이' 행사를 매월 강릉시민을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마음 데이는 강릉시치매안심센터, 강릉시정신건강복지센터, 강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함께 마음안심버스를 타고 직접 이동해 정신건강(치매, 우울 및 중독 문제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다. 

시는 취약지역 주민들의 의료 및 복지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조기 발견과 대응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지난 25일 왕산면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함마음 데이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강릉지역 취약지역을 방문해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강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을 통해 관련 신청 및 문의를 할 수 있다.

김필희 센터장은 “우울, 스트레스 같은 정신건강의 문제는 자살 등과 같은 심각한 사회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신체건강처럼 정신건강도 통합적으로 검사하고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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