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각서 체결 모습 [사진=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과 미국 가든스쿨은 24일 미국 뉴욕시 가든 스쿨에서 망상 제1지구 내 미국 사립학교 가든스쿨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남헌기 동해이씨티국제복합관광도시개발(유) 회장은 각 집무실에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미국 가든스쿨, 동해이씨티국제복합관광도시개발(유)가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 제1지구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미국 사립학교 가든스쿨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미국 가든스쿨 조성을 위한 인·허가 업무 등 행정절차 신속지원하며 미국 가든스쿨(Garden School)은 망상 제1지구 내 가든스쿨 설립 및 운영한다.

또 동해이씨티는 망상 제1지구 개발사업시행자로서 미국 가든스쿨 설립을 위한 사업부지 제공 및 운영 지원한다.

신동학 청장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의 개발 콘셉트인 ‘정주가능한 국제복합관광도시’가 되기 위한 필수시설인 외국교육기관 설립이 이번 협약을 통해 가시화됐다”고 밝혔다.

이어 “망상지구가 향후 외국교육기관 클러스터로 특화된 교육도시로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적극 투자유치 활동에 임할 것”이라며 “가든스쿨 설립에 필요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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