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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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양양군보건소는 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자활근로 참여자 40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자살예방 생명지킴이는 주변에 자살 위험이 있는 사람을 파악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원(기관, 전문가)에 연계하는 사람으로 교육을 통해 자살위기자 조기 발견을 위한 자살위험신호, 생명지킴이의 역할 및 수행 시 알아야할 정보, 자살위기자가 도움 받을 수 있는 기관 등을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은 매년 중학생, 고등학생, 신청한 기관, 리장, 부녀회장, 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양양군 건강관리과 정신건강팀장은 “양양군 군민 모두가 생명지킴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을 받은 이장, 부녀회장 53명은 지난해 이·통장 생명지킴이 활동실적이 우수해 기관부문 최우수 연합회로 선정돼 내달 9일 ‘2022년 이·통장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발전대회’ 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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