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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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강릉시가 미래교통복합센터 건립사업 건축 현상설계를 공모한 결과 전국에서 총 5개 업체의 작품이 접수돼 내달 2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당선작을 선정한다고 25일 밝혔다.

첨단 미래교통을 체험하고 다양한 스마트도시 정보를 통합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강릉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될 미래교통복합센터는 총 공사비 106억원의 예산을 투입 연면적 3400㎡,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한다.

시는 기본계획 수립,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 등의 사전 행정절차를 작년에 완료, 이번 건축 현상설계 공모 심사 후 당선작이 결정되면 올해 10월까지 실시설계 완료 후 연내 착공해 2023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센터가 건립되면 스마트도시 강릉의 다양한 정보(교통, 방범, 안전, 환경, 재난 등)를 실시간 빅데이터로 저장하고 AI로 분석해 관광·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스마트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데이터 공개에도 적극 활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도시 강릉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미래교통복합센터 운영으로 향후 대형 국제행사 개최와 관광객 증가에 따른 교통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복합적인 도시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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