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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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강릉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은 공공데이터 구축·가공 기술이 필요한 기관과 기업이 협력해 국비 지원을 통한 데이터 구축과 개방을 추진하고 데이터에 관심 있는 청년인턴을 기업이 직접 고용함으로써 일자리까지 창출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탄소저감을 위한 전기차 충전소 실태조사 및 신규 데이터 구축 사업이며 청년인턴 13명과 사업비 전액인 국비 3억3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그린뉴딜시대 전기차 보급 확산에 따라 시민 수요에 부응하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전기차 충전소 현행화 데이터와 전기차 충전소 입지 도출 데이터 등 신규 데이터 2종을 구축한다.

또 민간 부문에서도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12월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개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과제 선정은 꾸준히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데이터 발굴과 개방으로 스마트도시 구현의 튼튼한 기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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