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모습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강원지역본부는 18일 국방시설본부 강원시설단과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국방부 소관 국유재산을 관리하고 있는 국방시설본부 강원시설단과의 원활한 국유재산 용도폐지 협의를 통해 국유재산의 활용도를 제고하고 국방시설 등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용도폐지 절차(총괄청 인계 등)에 관한 업무 △국유재산 관리 노하우 공유 및 상호교육 △온비드시스템을 활용한 국유재산 매각 등 업무 활성화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캠코는 국방부 소관 국유재산의 용도폐지에 대한 협업 뿐만 아니라 온비드를 통한 자산 매각 등에 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유재산의 활용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함께 해나가기로 했다. 

최경숙 캠코 강원본부장은 “캠코는 국유재산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국유재산 관리 노하우를 축적해왔다”며 “이번 강원시설단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방부 소관 국유재산 용도폐지의 원활한 진행을 통해 지역주민의 고충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 강원지역본부는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탄소중립 숲’ 조성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배출권 확보 등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것은 물론 유휴 국유재산의 활용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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