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화재]
[사진=삼성화재]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사업자가 질병은 물론 골프 비용손해도 보장받을 수 있는 삼성화재의 건강보험이 나왔다.

삼성화재가 사업자를 위한 건강보험 ‘퍼스트 클래스’를 출시했다.

퍼스트 클래스는 법인 CEO와 임원, 개인 사업주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체증형 담보가 암·뇌졸중·뇌출혈·급성심근경색 진단비 등에 적용돼 가입 후 11년차부터 10년 동안 매년 가입금액의 20%씩, 3배까지 체증된다.

일상생활 중 홀인원 비용과 골프용품 손해, 교통사고처리지원금도 보장한다.

보험료 납입기간이 끝난 후에는 장기유지보너스가 적용돼 환급률이 높아진다.

장기유지보너스는 납입보험료의 일정비율을 환급금에 추가적으로 얹어주는데, 고객이 선택한 보험료 납입기간이 끝난 이후에 발생한다.

고객이 납입기간을 전기납으로 선택한 경우 15년이 되는 시점에 혜택이 주어진다.

고객은 건강 상태에 따라 건강보험 또는 간편보험 형태로 가입하면 되는데, 간편보험은 질병을 앓고 있거나 과거 병력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도록 심사절차를 간단히 하고 대신 보험료를 할증한 상품이다.

유병자가 가입할 수 있는 간편보험 335·1 퍼스트 클래스는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소견과 △3년 이내 입원·수술 이력 △5년 이내 암 진단 혹은 입원·수술 이력이 없다면 가입할 수 있다.

중증질환 중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이력은 보지 않고, 암 한 가지만 확인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사업에 몰두해 소홀하기 쉬운 사업자 본인을 위한 보장도 챙길 수 있도록 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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