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지난 5일 미국 텍사스주 캐럴턴시와 부동산개발사업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난 5일 미국 텍사스주 캐럴턴시와 부동산개발사업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우건설]

[이뉴스투데이 김남석 기자] 대우건설이 미국 부동산 개발사업 광폭행보를 이어간다.

대우건설은 지난 5일 미국 텍사스주 캐럴턴시와 부동산개발사업에 대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일 뉴저지주와 주거개발사업에 대한 투자의향서(LOI) 서명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대우건설은 텍사스주 캐럴턴시에 48만6000㎡ 규모 부지개발사업을 추진하고, 뉴저지에는 20층 370세대 규모 주거개발사업을 진행한다.

해당 사업의 빠른 진행을 위한 현지법인과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투자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미국 부동산 시장 진출은 도시개발사업에서 풍부한 노하우를 보유한 중흥그룹과의 시너지 효과”라며 “대우건설이 가지고 있는 토목, 플랜트 분야 외에도 부동산 개발사업이라는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추가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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