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사진=연합뉴스]
NSC 상임위. [사진=연합뉴스]

◇NSC 상임위,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강력히 규탄”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청와대가 4일 북한이 평양 순안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

청와대는 이날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에서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면서 국제사회의 평화 안정 요구에 배치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한은 한반도와 지역, 국제사회에 심각한 위협을 야기하는 행동을 중단하고 대화와 외교의 길로 조속히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정부는 5월 10일 신정부 출범을 앞두고 우리의 굳건한 군사적 대응능력과 공고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어떤 위협에도 확고히 대응해 나가면서 우리 안보 수호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임위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서 실장으로부터 관련 동향을 보고받고 한미 간 긴밀한 공조하에 빈틈없이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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