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예비후보, 복지·농업 분야 공약 발표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조규일 진주시장 예비후보는 5월 3일 오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복지·농업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조규일 예비후보는 복지 분야를 어르신, 장애인, 여성으로 나눴으며, 민선 8기에서는 어르신 지원을 위해 파크골프장 6개소 추가 조성, 종합노인센터와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완료, 코로나 상황 종료시까지 확대된 어르신 일자리를 지속 제공할 것을 공약했고, 이러한 노인 여가 복지정책을 토대로 WHO 고령친화도시 가입 인증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조규일 예비후보는 장애인 문화체육센터 건립 완료, 교통 약자 바우처 택시 운영, 여성 안전을 위한 도시 인프라 확충, 경력 단절 여성 재취업 지원 기회 확대, 지능형 CCTV시스템 구축, 여성 새로 일하기센터 활성화 등을 공약했고, 복지 분야 공약사업 4년간 예상 소요 예산액은 약 1150억원이라 말했다.

이어 조규일 예비후보는 민선 7기 동안 농업 분야에서 진주 농업의 컨트롤타워인 농업기술센터 신축·개청, 진주 농산물 공동브랜드 '진주드림' 개발, 농기계 임대사업소 2곳 개소, 지역 푸드 플랜 패키지 공모사업 선정 등 중요한 진전이 있었으며, 약 3800억원을 투입해 439개 사업을 추진했다고 회고했다.

조규일 예비후보는 민선 8기에서는 농촌일손지원단 구성,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와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건립, 두메실 농업테마파트 조성, 과학영농지원센터 설치, 동부 5개면 농가를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소 추가 운영, '진주드림' 온라인 쇼핑몰 구축, 로컬푸드 직매장 구축 등을 공약하며, 농업 분야 공약사업에 대한 4년간 예상 소요예산은 약 358억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