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트라이프생명]
[사진=메트라이프생명]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이 우편 안내장을 이메일로 전환하는 고객에게 친환경화분을 제공한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사회공헌재단과 함께 강원도지역에 숲을 조성하는 ‘메트라이프 e-로운 숲’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달부터 2달간 이메일 수신에 동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300명에게 친환경 화분을 전달하고, 가을에는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협업해 강원도에 총 9000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숲 입구에는 캠페인에 참여한 모든 고객의 이름을 새겨 넣은 대형 현판도 설치된다.

고객에게 제공될 친환경 스밈 화분은 마스크 생산 과정에서 버려지는 자투리 원단과 폐페트병을 활용해 만들었다.

메트라이프 금융그룹은 2020년 9월 △온실가스 배출량 30% 감축 △자연재해 취약지역에 500만 그루 나무 심기 △친환경사업에 200억 달러 투자 등 2030년까지의 11가지 실천목표를 담은 ‘메트라이프 2030 환경목표’를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금융그룹에서 한국에 10만 달러의 자금을 쾌척하기도 했다.

송영록 사장은 “올해로 창립 33주년을 맞은 메트라이프생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기 위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에 한결같이 노력해 왔다”면서 “e-로운 숲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대한 메트라이프생명의 헌신과 애정을 잘 보여줄 뿐 아니라 그룹의 자금지원과 고객의 자발적 참여가 더해져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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