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캐롯손해보험]
[사진=캐롯손해보험]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소비자들이 무료 반품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캐롯손해보험이 네이버파이낸셜과의 제휴를 통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채널 판매자 대상 ‘반품안심케어’를 선보였다.

반품안심케어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유통과정의 반품·교환으로 인한 배송비용을 보상해주며, 구매자변심은 물론 판매자 귀책에 의한 반품까지 보장범위에 들어간다.

소비자는 무료반품과 교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판매자도 무료 반품 마케팅으로 매출증대 효과를 노릴 수 있다.

캐롯은 네이버파이낸셜에 기업비용보상보험을 제공하며, 반품안심케어 가입을 희망하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는 주문상품건당 이용료를 납부해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반품보험의 수요는 작년 네이버파이낸셜 일부 판매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베타테스트에서 입증됐다.

약 4개월간 베타테스트에 참여한 판매자의 경우 평균 15%의 주문건수 증가로 약 31%의 매출 상승를 보였다.

캐롯 관계자는 “2020년 이커머스 반품보험을 선보인 캐롯은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이번 네이버파이낸셜과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론칭하게 되었다”면서 “양측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이커머스 시장에서 캐롯의 보험서비스가 빠르게 확대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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