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B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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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서울시 동물보호·입양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하면 DB손해보험의 ‘반려동물보험’에 무료가입할 수 있다.

DB손보는 ‘2022년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유기동물 입양정책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동물보호·입양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하면서 보험가입을 신청한 입양가족에게 서울시가 ‘프로미 반려동물보험’ 1년치 보험료를 지원한다.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은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치료비·수술비, 배상책임손해를 보장한다.

올해는 반려동물의 구강질환에 따른 치료비용이 새롭게 추가됐다.

보험기간은 가입신청일로부터 1년으로 보험가입신청은 올해 12월 31일까지 가능하나, 본 사업 예산이 조기소진될 경우 가입이 불가할 수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향후에도 서울시와의 장기적인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유기견 입양률을 증대시키고, ‘유기견 입양’이 새로운 반려동물 돌봄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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